신불당 지역 6개 아파트단지로부터 운동화와 함께 감사패 받아
지난 28일 오후 천안시의회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대개 주민들이 ‘동네 민원을 해결해 달라’고 말하기 위해 지역구 의원을 찾는 경우는 많지만, 한 해 동안 고생해줘서 고맙다고 말하려고 아파트 입주자대표들이 단체로 방문하는 건 이례적이다.

이날 불당동 북측단지(호반베르디움센트로포레,불당이안,불당리더힐스,지웰푸르지오,파크푸르지오,천년나무)입주자대표회장단이 의회를 찾아왔다.
이날 6개 아파트 단지 입주자대표회장단은 의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한 공로로 지역구 시의원인 이종담 의원에게 공동으로 감사패를 증정했다.
감사패에는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통하여 불당동 발전에 크게 기여 하셨으며 특히 시민이 행복한 살기좋은 도시 건설에 각별한 관심으로 함께 해주신데 대해 감사의 뜻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도경용 불당동 리더힐스 입주자대표회장은 감사패와 함께 “의원님이 평소 동네 곳곳을 걸어 다니시는데, 주민들의 정성을 담아 운동화를 드린다”며, “이 신발을 신고 걸으실 때 마다 주민들과 늘 함께한다고 생각해 달라”며 운동화 한 켤레도 함께 전달했다.
이종담 의원은 “주민과의 약속을 하나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귀를 기울여 의정활동을 해 왔는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와 함께 운동화를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며 “이 운동화 신고 더 열심히 걸어서, 명품불당동을 만드는 것으로 보답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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