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 조봉암 선생의 비서이며 조치원에서 활동한 소설가이자 미술인,언론인인 김제영 선생이 타계했다. 향년 90세.
세종시는 지역문화예술계 큰 어른 역할을 해온 소설가 김제영 선생의 별세와 관련 5일 세종시 문학계의 큰 별이 졌다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김제영 선생은 단편소설 ‘역전소묘’를 통해 1960년대 조치원역을 배경으로 서민의 고달픈 삶을 어루만졌으며 진보적 문화예술인으로서 정의 실현과 민주화에도 많은 관심과 실천적 노력을 기울인 분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종시 문학계의 큰 별이 졌습니다. 조치원에 터를 두고 지역문화예술계 큰 어른 역할을 해오신 소설가 김제영 선생이 별세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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