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섭 위원장, "꼭 필요한 예산이 사장되는 일 발생되지 않아야"
충청남도의회 예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광섭)는 10~11일 내년도 충청남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따르면 교육감이 제출한 2019년도 교육비 특별회계 예산안 총규모는 올해 본예산액인 3조 2637억 1100만원 대비 5.76%(1879억 8425만원)가 증액된 3조 4516억 9553만원이다.
예결특위는 이번 예산안 심사를 통해 2019년도부터 처음 시행을 앞둔 중학교 교복 지원 사업과 3대 무상정책사업에 대해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하며, 교육정책 수립과 예산안 편성 시 지역별 편차가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꼬집기도 했다.

정광섭 위원장은 “철저한 사전조사와 수요예측을 통해 적정하고 올바른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언급하며, “어렵게 세운 예산이 감액이나 삭감되어, 학생들과 교육현장에서 꼭 필요한 예산이 사장되는 일 발생되지 않도록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2019년도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2019년도 적정규모 학교육성 지원기금운영계획안, 2018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상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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