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피해지역 정비사업 10억 원 등 반영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유성갑)은 총 13.4억 원의 행정안전부 하반기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신청 전액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조 의원에 따르면 지난 8월 집중호우 시 침수된 장대동 유성구보건소, 투유1차아파트, 궁동네거리 일원 등 3개소에 대한 우수관로 규격 확대 및 개량형 빗물받이 설치 사업에 대한 예산 10억 전액을 확보해 집중호우 시 배수불량 등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게 됐다.
또한, 원내동 노후어린이공원 재정비 사업 특교 2.5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조성 후 38년이 경과한 공원의 시설정비는 물론 공간재정비를 통해 주민의 휴식·여가시설이 함께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는 게 조 의원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생활안전안심벨 설치 예산 9천만 원 확보에 따라 총 50개 소에 안심벨이 설치돼 범죄방지효과와 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꾀할 수 있게 됐다.
조 의원은 “여름철 호우로 인한 침수피해의 심각성을 고려 정부를 설득한 결과이번 재난안전 국비확보에 있어 신청 전액을 교부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위해 재난·생활안전 대책들이 촘촘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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