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교 1억원,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5억원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아산시(시장오세현)가 12일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7기 네 번째 건설교통국 소관 시정브리핑을 가졌다.

강용구 아산시 건설교통국장은 “아산 발전을 견인할 충무교 확장 사업과 아산북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산시는 현재보다는 미래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추진 중이다”며, “2019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오랜 숙원사업인 충무교 교량 확장사업은 아산시 국도 대체우회도로 염성~용두 및 당진~천안고속도로 개통시 충무교 구간 교통량 증가에 따른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되어 충무교 확장을 통해 원활한 교통소통 및 이용자편의 도모 하기 위함이다.
강 국장은 “충무교가 아산 랜드마크로 될 수 있도록 2022년까지 6차로 확장 사업비 296억 원(공상비 270, 보상비 26) 투입 상징성과 디자인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산 북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 사업으로 2025년까지 393억원을 투입 둔포면과 영인면의 상습농경지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해 가뭄 해소와 영농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신설양수장 2개소에서 상성, 성내, 봉재, 신휴저수지에 하천수를 공급하여 풍부한 아산호의 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게 된다.
아산시는 충무교 6차로 확장 사업비 1억원, 아산북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비 5억원의 내년도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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