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저녁 외출 후 실종, 경찰 14일 오전부터 수색 나서
부여군 시설관리공단 직원이 직무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하던 중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태안경찰서는 14일 오전 9시경 공단직원으로부터 A씨(38)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하고 숙소 주변 등을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공단 관계자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저녁식사를 마치고 동료들과 술 마시고 노래방까지 간 후 숙소에 들어왔다가 오후 9시께 혼자 나간 후 실종됐다.
부여군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A씨가 14일 오전 9시 30분께 직원들의 아침식사 자리에 참석하지 않아 실종된 것을 확인,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3일부터 이틀 간 태안군 소재 모 펜션에서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가졌으며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70여명의 인원을 동원해 숙소 인근과 바닷가 등에서 수색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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