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연말인사 사무관 6자리 예고
부여군 연말인사 사무관 6자리 예고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12.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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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1, 5급 6자리 예고, 후보자 치열한 경쟁 예고

부여군이 연말인사에서 사무관 승진 6자리를 비롯해 대규모 인사를 앞두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

군에 따르면 김성태 도시건축과장(시설), 장세호 녹지과장(행정), 조희철 홍산면장(행정), 윤상철 석성면장(행정)이 공로연수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4급 자리인 이윤병 기획감사실장과 5급 정동현 부여읍장은 후배들의 인사적체를 위해 명퇴를 신청하는 용단을 보여줬다.

이번 공로연수 신청자들은 59년생으로 부여군은 내년 2020년 인사까지 5급 공로연수 대상자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연말인사가 끝나면 당분간 사무관 승진 자리가 없는 부여군은 이번 4급 1자리와 5급 6자리 승진을 앞두고 대상에 오른 후보자들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군 인사 담당자는 "공로연수 신청은 접수가 끝났으며 확정을 앞두고 있다. 평소보다는 인사 규모가 큰 편"이라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평소 인사원칙에 대해 공정성과 특권 철폐를 강조한 바 있어 이번 인사에서 어떤 스타일을 보여줄지도 관심이다.

한편 부여군은 내년부터 가족행복지원실이 과 2개로 나눠지며 문화재과가 1과로 통합된다. 또한 보건소에 과2개가 신설되며 농업기술센터는 3개과에서 2개과로 축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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