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도서관 인프라 확충으로 생활밀착형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복컴 도서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세종시에서 10번째 복컴도서관 소담동 도서관이 18일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이춘희 시장은 소담동 도서관에 아름人 도서관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독서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신한카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러면서 “세종시라는 지명을 잘 선택 한 것 같다”면서 세종시가 세종대왕의 빛나는 업적을 이어받아 아이들이 공부하는 도시, 책읽는 도시로 시민과 함께 키워 나가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인선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 부사장은 “앞으로도 전국에 도서관을 추가로 조성하여 아이들과 시민들이 소통하는 사랑방으로 이용 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재일 세종시청 교육지원과 도서관 담당은 경과보고를 통해 "소담동 도서관은 연면적 1,577㎡ 열람석 220석이고, 개관장서는 10,723권으로 최대장서 수용량은 약 5만권“이라고 보고했다.
주요시설로는 4층 어린이도서관에 유아, 어린이 열람실, 프로그램실, 북카페 등이 조성 되었고, 5층에는 성인과 청소년을 위한 종합자료실, 일반열람실, 동아리실을 마련했다.
특히 북카페는 신한카드의 지원을 받아 전국에서 477번째 아름人 도서관 으로 문을 열었다.
개관시간은 내년 1월까지는 시범운영기간으로 월 ~ 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관하고 주말은 휴관 한다. 2월부터는 월 ~ 금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관 한다.

이날 출범식은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최인선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 부사장, 정경아 소담동 통장협의회장, 박남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개관사, 테이프컷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