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공연과 소망풍선 날리기 등의 행사 선뵈, 떡국 제공
이춘희 세종시장은 27일 브리핑을 통해 새해 1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세종호수공원에서 "기해년(己亥)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맞이 행사가 새벽에 열리는 만큼 시민여러분께서는 따뜻한 옷차림으로 참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읍면지역 7곳에서도 민간단체가 해맞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시민여러분께서는 가까운곳을 찾아 이웃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고 덕담도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읍면 해맞이 행사는 조치원읍(조치원연꽃공원), 연기면(당산 일원), 연동면(황우산 일원), 금남면(금병산 바람재 고개 일원), 장군면(장군면 복지회관), 소정면(고려산 일원), 부강면(노고봉 일원) 등에서 열린다.
그동안 세종시는 2년간 조류인플루엔자(AI) 때문에 해맞이 행사를 열지 못했으나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해맞이 행사는 대북공연과 소망풍선 날리기 등의 행사를 선뵈고, 황금 돼지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과 대전적십자봉사회 세종시협의회에서 떡국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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