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인홍 대표 연임, 윤순기 전무 승진
민인홍 대표 연임, 윤순기 전무 승진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8.12.31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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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KEB하나은행 임원 인사 단행

민인홍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가 연임에 성공해 3년차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좌측부터) 민인홍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윤순기 대전본부장 상무 승진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이 지난 28일 내년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민인홍 충청영업그룹 대표가 연임, 윤순기 대전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1963년생인 민인홍 대표는 충남 부여출신으로 대전 대신고와 충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대전시청 지점장과 충청하나은행 영업총괄부장을 역임했다.

그는 특히 대전시금고와 세종시금고 유치에 성공하면서 금융계에서는 영업의 달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 본부장은 3년 만에 전무로 승진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1962년생인 윤 신임 전무는 경북 상주출신으로 국립 부산기계공고와 대전대 행정학과를 졸업, 고려대 행정대학원 경제학 석사, 강원대학교 일반 대학원에서 부동산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대전PB센터장, 둔산지점장, 대전영업부장 등을 거친 PB와 RM 영업의 현장실무와 충청경영지원부장, 충청영업추진부장, 충청정책지원부장 등을 역임하며 본부의 전략기획 지원업무을 두루 거쳐 지난 2016년 대전영업본부장으로 승진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 조직개편은 취지에 맞춰 현장과 소통을 중요시하고 디지털트렌드 변화에 효율적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됐다"며 "비전과 혁신을 제시할 수 있는 임원인사로 조직개편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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