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청장 "시민 중심 고품격 치안서비스 제공"
대전경찰청(청장 황운하)이 2일 시무식을 갖고 시민 중심의 고품격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대전경찰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시무식은 황운하 청장과 부장, 각 담당관·과장과 지방청 직원 등 약 180여 명이 참석했다.
황운하 청장은 “우리 직원 모두는 제복입은 시민으로서, 더 안전하고 더 따뜻하고 더 정의로운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좀 더 시민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면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을 위한 시민의 경찰’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되자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시무식은 기존의 딱딱한 형식적 행사에서 벗어나 대전경찰청 직원들이 새해 소망 엽서를 발표하며, 덕담을 나누는 등 격의 없는 다과회 형식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황운하 청장과 지방청 지휘부는 시무식 전에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과 경찰묘역을 참배하고, 호국영령의 뜻을 받들어 대전의 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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