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충청뉴스 본사 방문해 균형발전 등 강조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올해부터 민선 7기 공약사업 이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장 청장은 4일 <충청뉴스>를 방문해 "지난해는 서구청 개청 30주년을 맞아 그동안 발전해 온 발자취를 토대로 재도약을 위한 한 해 였다"면서 "올해는 구민들에게 약속했던 민선 7기 공약사항을 총 정리해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기겠다"고 천명했다.
장 청장은 구청장 공약사업 74개 중 최우선 과제로 '균형발전'을 꼽았다.
그는 "기성동 등 서구 내 원도심 및 낙후지역을 개발하기 위해 도시재건축 사업을 속도있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획일적인 도시개발이 아닌 도시재생뉴딜사업도 맞물리게 해 시너지 효과를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국비 9억 원 확보)된 '흑석동 노루벌 구절초와 반디의 숲 체험원 조성 사업'에 큰 기대감을 보였다.
장 청장은 "흑석동 노루벌 일원에 구절초 단지와 반디의 숲 체험원이 조성되면 우리 50만 구민과 150만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도심속의 자연을 체험하는 힐링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끝으로 주민자치를 강조하며 서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장 청장은 "구민들이 함께 해주지 않는 구정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주민자치를 강조하고 있는데 다양한 루트를 통해 구정을 함께 이끌어 나가자"며 "50만 서구민 모두가 행복한 서구로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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