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터미널 이전, 청사 건립에 힘모아"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터미널 이전, 청사 건립에 힘모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1.10 00:20
  • 댓글 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대산항 활성화에 힘보태겠다"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은 9일 제239회 서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올해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창출하며, 민선 7기 시정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야할 중요한 시기라면서 자원회수시설 문제, 터미널 이전이나 청사 건립 문제도 의회에서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그러면서 "시민을 위한 일이고, 시 발전을 위하는 일이라면 불필요한 대립과 갈등 대신에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정의 든든한 동반자내지 상호 보완관계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대산항 활성화와 같은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끊임없이 고민하고, 필요하다면 중앙정부와 정치권에도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경제상황이 엄중한 만큼 시민들의 삶을 챙기고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데에도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239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임 의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걷어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일자리 창출, 복지사각지대 해소, 안정적인 보육한경 조성 등을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시민의 뜻에 어긋나는 행정에 대해서는 방관하지 않겠다면서 낭비성이나 치적을 위한 예산이 수반되는 정책 집행이나, 재량의 여지가 있는 행정행위임에도 이를 엄격하게 해석하여시민을 불편하게 하는 기속행정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견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산시가 맹목적인 성장보다는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살필 것은 살피고, 할 말은 하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4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어리굴젓 드시러 오세요 2019-01-21 18:25:25
일부 기득권들 이미 배불리 먹었자나요..이제는 더 많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도와주세요..이 문제를 잘 해결해서 활성화 시켜 주시면 의원님 아마 서산 시민들의 영웅이 되실 꺼에요..더 높은 곳으로 가시려면 더 멀리 바라봐 주세요 ^^

서산을 사랑하는 사람 2019-01-10 22:15:59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습니다.
서산 시민으로서 긍지와 자존감을 높여갈수 있는 명품도시 를 만들어 찾아오고
싶은 서산이 되었으면 합니다.
서산 터미널 이전 문제는 바르면 빠를수록 좋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최진용 2019-01-10 17:44:07
다른 군지역보다못한 서산시 터미널 이젠 일부 기득권때문에 발목잡힌 서산발전을 위해서는 반듯이 미래발전의 중심에 터미널이전을 실행할때라 생각합니다.

서산토백이 2019-01-10 17:02:22
제발 터미널좀 서산발전의 저해요소임이 분명한데
몇몇 기득권에의해 발전이 더뎌지는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