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송아영, 논산계룡금산 박우석, 아산을 박경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가 15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추천한 55인의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로 충청권에서는 세종시 송아영 한국당 중앙여성위원회 부위원장, 논산‧계룡‧금산 박우석 전 한나라당 위원장, 아산을 박경귀 아산참여자치연구원 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송아영 부위원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세종시장 후보로 나섰다가 낙선한 경험이 있다.
박우석 전 위원장은 지역구에서 3번의 공천탈락이라는 쓴맛을 견디고 이인제 전 의원이 물러난 틈을 타 마침내 지역위원장 자리에 올랐다.
박경귀 원장은 아산시장 예비후보로 나섰다 고배를 마신 후에도 시민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이들은 2020 총선을 1년 여 앞두고 다소 열세로 분류되는 지역구 내 보수대통합과 조직 재정비라는 숙제를 안게됐다.
한편 한국당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홍문표 국회의원의 지역구, 홍성 예산 지역위원장에는 발표를 미뤘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