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84회 정례회, "전국 제일가는 협의회 되자" 다짐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김진호 논산시의장) 16일 예산군의회에서 제84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진호 논산시의장, 이승구 예산군의장, 인치견 천안시의장, 박병수 공주시의장, 박금순 보령시의장, 김영애 아산시의장, 임재관 서산시의장, 박춘엽 계룡시의장, 김기두 태안군의장, 김헌수 홍성군의장, 구기수 청양군의장, 조동준 서천군의장, 송복섭 부여군의장, 김종학 금산군의장, 황선봉 예산군수, 이상용 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승구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예산군의회에 많은 의장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는 고려 태조 왕건께서 예산지명을 명명하신 지 1100년이 되는 해로 큰 의미가 있다. 지방 의정발전을 위해 열심히 하자”고 말했다.
김진호 회장은 “2019년 기해년의 첫 정례회다. 충남 발전과 지방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호간의 신의를 갖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전국 제일가는 협의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의좋은 형제의 고향인 예산군을 본받아 각 시군의회가 우애 깊고 배려하는 협의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올해 첫 번째 시군의장단 협의회를 예산에서 하게 돼 뜻깊다”며 “시군정 잘 이끌어갈 수 있는 것은 시·군의회의 참여 덕분"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군의장협의회가 시와 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제85차 정례회의는 내달 8일 오전 11시 태안군의회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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