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공공성 확대 조직개편 단행
한국마사회, 공공성 확대 조직개편 단행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1.20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지역 "문화공감센터"에서 "지사"로 부서 명칭 변경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새해들어 공공성 확대 경영기조를 강화 하면서 기능 중복 등 비효율성을 해소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한국마사회 대전지사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특히 전국 지역에 설치된 (기존) 한국마사회 문화공감센터를 (변경) 한국마사회 지사로 부서 명칭을 변경하고 해당 조직을 필요 기능 중심으로 일부 확대·보완 했다.

대전 서구 월평중로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대전지사(지사장 장영완)는 187명의 근무인원으로 1999년부터 대전,충남,충북지역 국민의 여가선용 도모와 더불어 지역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장영완 대전지사장은 20일 “경마시행으로 인한 사회적 부작용을 최소화 하고 명칭 변경에 따른 시너지 창출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경주모습

그러면서 “경마는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글로벌 스포츠로서 오랜 역사만큼이나 많은 기록과 신화를 만들어냈으며 지금도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경마산업을 사행산업으로 분류하며 계속 규제방안을 계획하고 있다며 국가의 기간산업으로 마필산업을 육성하는 정책을 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매년 대전지사에서는 대전시에 레저세 130억원, 지방교육세 50억원, 농특세 25억원 등 총 205억원을 납부하여 대전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래교실 외 26강좌를 개설하여 연 이용인원 4만여명의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기도록 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