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근 대전 중구의원 세비 반납하라"
"박찬근 대전 중구의원 세비 반납하라"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01.21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당, 중구청 앞 '세비 반납' 촉구 피켓 시위 펼쳐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박철용 청년위원장과 이황헌 청년대변인이 1인 시위를 벌이며 중구의회로부터 출석정지 징계를 받은 민주당 박찬근 중구의원의 세비 반납을 촉구하고 나섰다. 

(왼쪽부터) 박철용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청년위원장, 이황헌 청년대변인

이들은 21일 오전 중구청과 중구의회에서 성추행 및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징계를 받은 민주당 박찬근 중구의원이 스스로 세비를 반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징계기간 중 의정비가 왠 말이냐?'  '600여만원의 세비를 즉각 반납하라!’는 피켓을 들고 중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거리를 지나는 시민에게 세비 반납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날 박철용 청년위원장은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 박찬근 의원은 징계를 받고도, 세비는 꼬박꼬박 받는 유급휴가와 같은 징계를 받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벌어졌다”며 “세비를 반납할 때까지 1인 시위를 이에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당 대전시당은 ‘징계 받은 의원의 세비 반납’과 관련한 조례를 중구의회를 시작으로 대전지역 5개구 의회와 대전시의회에 각각 발의할 계획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