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균형발전, 내포신도시 활성화, 예산읍 원도심 살리기 기여해야"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농업경제환경위원회·예산1)이 LX한국국토정보공사 예산지사 통합 이전 반대를 촉구했다.
방 의원은 21일 열린 제309회 임시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충남본부가 내포신도시로 이전하고 예산지사를 홍성지사와 합병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산군은 내포신도시의 개발에서 공공기관의 홍성 편중 현상과 예산 원도심 인구의 과다 유출로 군민들의 상실감과 원성이 하늘을 찌를 만큼 크다”고 전했다.
이밖에도“예산지역의 정부기관 유치로 지역발전의 재도약 기회를 마련하고 있는 시점에 한국국토정보공사 예산지사의 내포 통합 이전은 지역균형에 맞지 않아 예산군민들은 절대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방 의원은 “충청남도에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예산지사가 현행대로 예산읍에 존치해 국토 균형발전 및 내포신도시 활성화, 예산읍 원도심 살리기에 힘써달라”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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