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체연료가 바닥에 깔려있는 종이에 착화 발화된 화재
세종시 반곡동 4-1생활권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22일 오후 1시 40분 불이나 3명의 경상자를 내고 32분여만에 꺼졌다.

이날 불은 공사현장 3층에서 작업하던 현장 인부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세종시 소방본부는 실내 도배 작업 중 난방용 고체연료통을 옮기는 과정에서 주변으로 튄 고체연료가 바닥에 깔려있는 종이에 착화 발화된 화재로 추정했다.
경상자는 단순 연기흡입으로 알려졌으며, 현장에 작업하던 320명이 긴급하게 대피 하였고, 3층 1명, 5층 3명, 19층 1명, 옥상 2명을 구조했다.
소방당국이 추산한 재산피해 규모는 부동산 2649천원 이고, 철콘구조 1동 지상 20층 지하 1층 5,525㎡ 중 72㎡ 소실 및 그을렸다. 세종시 경찰과 소방본부는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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