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경과 함께하는 여민락 콘서트 영화로 만나는 클래식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23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2019년 ‘여민락콘서트’ 첫 공연 "영화로 만나는 클래식"을 진행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여성이 행복한 세종시’ 는 어떤 도시일까? 라는 질문에 ‘한달에 한번이라도 여유있게 문화 생활을 할수 있다면 작은 행복을 누릴수 있지 않을까요?’라고 “이야기 하는 시민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대왕의 음악 ‘여민락’이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았다면, 세종시의 여민락 콘서트는 세종시 여성들이 행복 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음악 칼럼니스트 김문경은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인생의 희노애락을 담겨 있는 것을 느께게 했다.
김문경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는 3개월간 ‘영화로 만나는 클래식’을 주제로 1월 첼리스트 송민제를 시작으로, 2월 비올리스트 이신규(2.20.오전 11시), 3월 피아니스트 박진형(3.13.오전11시)이 공연한다.
첼리스트 송민제 1월공연에서는 조용히 눈을 감기도 하고, 생각에 잠기기도 하며, 경쾌한 리듬에 감전되듯 현란한 손놀림속에서 노래 부르듯 들려오는 연주는 시민들의 가슴을 울렸다.
특히, 프란츠 리스트의 ‘사랑의 꿈’, 슈베르트의 ‘마왕’,마누엘 퐁세의 ‘작은별’, 조르쥬 비제의 ‘투우사의 노래’, 첼로 협주곡 마단조, 4악장 등이 영화 속 장면과 함께 60분간 연주해 시민들을 열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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