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광순)는 25일(금)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사무실에서 아산시 10개 읍·면·동자원봉사거점센터 상담가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아산시 자원봉사거점센터 상담가 10명(배방읍, 송악면, 탕정면, 둔포면, 영인면, 온양2동, 온양3동, 온양4동, 온양5동, 온양6동),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직원 8명, 아산시청 자치행정과 자치분권팀 2명(김은성 팀장, 곽민경 주무관)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어 거점별 2019년 운영계획공유 및 의견수렴, 2019 거점운영 관련 작성양식 공유, 협조사항 전달, 기타의견 공유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거점센터 상담가들은 개별 준비한 연간 계획서를 바탕으로 활동 내용과 일정을 공유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다짐했다.
특히, 자원봉사거점센터 상담가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공유됐다.
버스정류장 대청소(배방읍), 정월 대보름맞이 윷놀이 및 행사지원(탕정면), 우리공원 가꾸기(송악면), 카네이션 만들기(둔포면), 어린이 미아방지 명찰 달아주기(영인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나들이 지원(온양온천역) 등 지역을 대표하고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 가능한 색다른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담당하고 있는 읍·면·동의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고민한 흔적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앞으로, 센터는 매월 월례회의를 통해 1년 동안 10개 자원봉사거점센터에서 이루어지는 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10개 읍·면·동 자원봉사거점센터가 지역 특성에 독자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산시자원봉사센터 강희숙 운영지원팀장은 “매년 자원봉사거점센터가 늘어감에 따라 시민들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강화되는 것을 피부로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읍·면·동 자원봉사거점센터 상담가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 인사와 앞으로 활동하는 것에 불편함이 없도록 센터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산시청 자치분권팀 김은성 팀장은 “10개 읍·면·동 자원봉사거점센터를 시작으로 아산시민들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여 보다 살기 좋은 아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자원봉사거점센터 상담가 월례회의는 3월 8일에 이루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