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민간위탁 사회복지시설 행정사무조사 본격 가동
당진시의회, 민간위탁 사회복지시설 행정사무조사 본격 가동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2.13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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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조사특위, 집행부에 조사 요구자료 공식요청

지난달 29일 민간위탁 사회복지시설 법인전입금 관련 행정조사를 위해 구성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최연숙)가 본격적인 조사를 위해 조사 요구자료를 당진시의회 의장(김기재)에게 공식 제출함으로써 행정사무조사 실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최연숙)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시의회 김기재 의장은 조사 요구자료를 14일 집행부에 공식 요청하였으며 행정조사계획서에 따라 2월 28일까지 답변자료를 접수할 계획이다.

이번 요구자료는 총 8개 항목으로 ▲ 민간위탁 사회복지시설 총괄 현황 ▲ 민간위탁 사회복지시설 공개모집 심사 채점 현황 ▲ 법인전입금 연도별 납입현황 ▲ 법인전입금 연도별 결산현황 ▲ 민간위탁 사회복지시설 사업비 집행내역 ▲ 민간위탁 사회복지시설 연도별 예산 집행내역 ▲ 민간위탁 사회복지시설 일반현황 ▲ 민간위탁시설을 제외한 사회복지시설 중 법인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 현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최연숙 위원장은“이번 요구자료의 선정기준은 특위 위원들과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법인전입금의 사전 약정내용, 집행 내용의 적합성, 법인전입금에 대한 소관 부서의 관리실태 등에 초점을 두었다”면서“조사특위가 본격적으로 가동됨에 따라 시민의 대변자로서 이번 행정사무조사가 내실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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