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광역알뜰카드 활용... 교통요금 최대 30% 할인
세종시 광역알뜰카드 활용... 교통요금 최대 30% 할인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2.16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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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앱 활용한 보행·자전거 마일리지 부가해 금전적인 혜택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5일 “광역알뜰교통카드 확대을 통해 이용객의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춘희 세종시장 지난해 세종시 광역알뜰카드 시연

김현미 장관은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해 승용차 이용을 억제하도록 하자는 취지″ 라고 설명했다.

광역알뜰카드 확대는 지난해 4월 세종특별자치시 시작으로 ·울산·전주시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하였고, 올해에는 경기·인천 등 수도권으로 대상지를 확대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교통카드 정기권 할인혜택 외 보행·자전거 마일리지 혜택을 추가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 사업을 지난해 성공적으로 시범운영 함으로써 올해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 하게됐다.

광역알뜰카드(월 44회, 10% 할인) 이용자가 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할 경우 이동거리만큼 마일리지(최대 20%)를 지급함으로써, 최대 30%의 교통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이는 "모바일 플랫폼(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보행·자전거 마일리지를 부가해 금전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6일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한 광역알뜰카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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