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가구, 태양광발전 이용 건축물 에너지 효율 국내 최고 등급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8일 냉난방비, 미세먼지 걱정 없는 전국의 첫 임대형 제로에너지 단독주택 준공식을 18일 세종시 로렌하우스에서 개최했다.
로렌하우스는 다양한 유형(저층·고층·단지형)의 제로에너지건축 성공사례 발굴을 통해 공공.민간으로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부가 추진 중인 저층형 시범사업으로 국내 최초 임대형 제로에너지 주택단지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현미 장관, 김진숙 행복청장, 이춘희 세종시장, 박상우 LH 사장 등이 참석 한가운데 세종시 고운동 1-1 생활권에서 열렸다.
세종시 제로 에너지 임대주택은 모두 60가구로, 태양광발전을 이용해 건축물 에너지 효율에서국내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LH는 앞으로 두 달 이내 입주를 모두 마치고, 2차 사업 78가구에 대한 사업자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독주택과 제로에너지건축의 장점을 결합시킨 것이 특징으로 새로운 유형의 주거복지를 제공하고, 냉난방비 등 에너지비용 감소를 통한 주거비 경감,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으로 건강한 주거생활 등 거주자의 삶의 질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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