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5일 충남본부 대회의실에서 박재진 충남지방경찰청장을 초청하여 농촌 현안에 대한 현장소통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소통에 박재진 충남지방경찰청장은 3·13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임하는 농·축협 임직원들의 자세와 유권자인 조합원들의 정당한 권리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작물 도난 사고와 농촌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충남농협과 충남경찰, 충남도민이 사회적 환경개선 노력을 함께해 안심하고 살기좋은 충청남도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박재진 충남지방경찰청장은 “농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서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1만여 충남농협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사회적 현안 개선 노력에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