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농어촌 복지 체계 구축 '힘 모아'
충남도의회, 농어촌 복지 체계 구축 '힘 모아'
  • 내포=김윤아 기자
  • 승인 2019.03.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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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복지 체계구축 위한 연구모임’ 활동 실시

충남도의회가 도내 농어촌 복지 지원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제3차회의 개최 및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충남도의회 농어촌 복지 문제 해결 위한 현장방문
충남도의회 농어촌 복지 문제 해결 위한 현장방문

충남도의회 농촌복지체계구축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양금봉 의원·서천2)은 6일 홍성군 홍동면에 소재한 우리마을의료생협인 ‘우리동네의원’과 ‘밝맑도서관’을 찾아 운영상황 청취 후 제3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연구모임 회원들은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 우리동네의원 최문철 사무국장으로부터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과 운영상황 등에 대한 설명 청취 및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양금봉 의원은 “홍성군 홍동면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의료생협을 만들어 복지에서 중요한 부분인 의료 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성공적인 사례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살기좋은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지원정책이 지자체에서 일률적으로 만들어 실시해 할 것이 아니라, 농어촌 주민들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 수행을 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윤금이 회원은 “의료생협을 3년간 유지하면서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 같은데, 이런 어려움을 해결 하기 위해 많은 분들의 노력과 협력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촌은 마을단위의 지역화로 사업이 이뤄져야 사람이 살기 좋은 농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모임에서는 농어촌 복지를 위한 토론회를 갖고 우리동네의원과 밝맑도서관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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