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릴 하이브리드’ 전용 담배 ‘믹스’ 신제품 2종 출시
KT&G, ‘릴 하이브리드’ 전용 담배 ‘믹스’ 신제품 2종 출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3.0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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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 프렌치’·‘믹스 아이스 더블’ 선보여… 제품군 모두 5종으로 확대

KT&G(사장 백복인)가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의 전용 담배인 ‘믹스 프렌치(MIIX FRENCH)’와 ‘믹스 아이스 더블(MIIX ICE DOUBLE)’ 2종을 6일 출시했다.

릴 하이브리드’ 전용 담배 ‘믹스’ 신제품 2종(사진=
릴 하이브리드’ 전용 담배 ‘믹스’ 신제품 2종(사진=KT&G)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믹스·아이스·프레쏘’에 이어 이번 신제품 출시로 다양한 기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제품 ‘믹스 프렌치’는 독특하고 이국적인 두 가지 맛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며, ‘믹스 아이스 더블’은 시원한 맛을 더욱 강렬하게 구현한 제품이다. 이번 출시로 소비자들은 모두 다섯 종류의 ‘믹스’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패키지는 기존 ‘믹스’의 제품 디자인을 그대로 수용해 브랜드 통일감을 강조했다. 여기에 ‘믹스 프렌치’에는 선명한 블루·레드 색상을, ‘믹스 아이스 더블’에는 진한 그린 색상을 입혀 제품 특성을 부각시켰다.

지난해 11월 KT&G가 선보인 ‘릴 하이브리드’는 기존 궐련형 전자담배와 비교해 풍부한 연기량과 획기적으로 개선된 청소 그리고 현저히 감소된 찐 맛이 특징이다.

KT&G는 지난해 12월 서울지역 편의점을 시작으로 지난 1월 말에는 전국 편의점으로 ‘릴 하이브리드’의 판매처를 확대했다. 출시 80여 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하는 등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제품 2종은 전국 편의점 4만여 곳에 출시되며,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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