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리전투 승전 100주년 기념사업 조속히 추진해야"
김덕배 홍성군의원이 호명학교 복원사업과 청산리전투 승전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김덕배 의원은 21일 제258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홍성군은 김좌진 장군, 한용운 선사와 같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지역이며 문화 유적이 남아있는 고장”이라고 설명했다.
호명학교는 김좌진 장군이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독립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설립한 사립학교로 1980년 경 건물의 흔적이 완전히 소멸됐다.
김 의원은 “호명학교 복원과 김좌진장군 생가지 성역화 관련 예산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호명학교 건물지 발굴 조사 ▲온전한 복원 ▲활용방안 모색을 군에 제안했다.
계속해서 김 의원은 “2020년은 청산리전투 승전 100주년이 되는 해”라며 “이를 기념하는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우리 지역의 항일독립운동역사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는 동시에 문화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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