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식 세종시의원, "조치원읍 공항행 버스 노선 개설” 촉구
김원식 세종시의원, "조치원읍 공항행 버스 노선 개설” 촉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3.23 0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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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아시안게임 유치 위한 공항 접근성 강조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 김원식 의원은 22일 열린 제5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북부지역 교통인프라 거점 마련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5분 발언하는 김원식 세종시의원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5분 발언하는 김원식 세종시의원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김원식 의원은 “인천공항과 청주공항 버스 노선이 모두 신도심 지역에만 개설 되어 있다”면서 “세종시 북부지역 주민들은 신도심 시외버스터미널에서만 공항행 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은 인근 천안이나 청주, 오송으로 내몰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2월 충청권 4개 시‧도 지사가 2030 아시안 게임 충청권 공동 유치를 발표함에 따라 김 의원은 "아시안 게임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심사 기준 중 하나인 공항과의 접근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치원을 세종시 북부지역 교통 인프라 거점으로 삼아 단기적으로는 인천공항 버스 경유와 중‧장기적으로는 인천공항과 청주공항 직행 노선 개설”을 요구했다.

또 “향후 노선 확대에 따른 기존의 버스터미널 활용법과 새로운 부지 확보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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