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의원, 국비 22억 원 확보
이은권 의원, 국비 22억 원 확보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03.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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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특별교부세 10억, 교육부 특별교부금 12억6400만 원 확보

자유한국당 이은권 국회의원(대전 중구)은 행정안전부와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2억 6400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자유한국당 이은권 국회의원(대전 중구)
자유한국당 이은권 국회의원(대전 중구)

이 의원이 확보한 상반기 특별교부세는 행안부로부터 ‘대사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을 위한 6억 원, ‘중앙로121번길 일원(선화동) 보행환경 개선’ 2억 원, ‘중촌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내진보강공사’ 2억 원 등 10억 원과 교육부로부터 확보한 ‘태평중학교 화장실 개선’을 위한 12억6400만 원이다.

이 의원에 따르면 건축한지 25년이 넘은 대사동 현 청사는 노후가 심각하고 공간이 협소해 주민자치센터로써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어 변화된 행정수요에 적절한 대응을 위해 주민자치센터, 노유자시설 등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이 불가피했다.

중앙로121번길 일원은 보도블록이 노후돼 이번 개선 사업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기대하고 있다. 또 1984년에 준공된 중촌동 행정복지센터의 내진보강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태평중학교의 화장실도 새롭게 탈바꿈 된다.

내부마감재가 파손되고 각종 배관, 위생기구 등 시설의 노후로 인한 누수와 악취가 발생하는 등 학생들의 위생관리와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다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 및 교육환경을 제공해 주는데 밑거름으로 쓰일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돼 기쁘다”며 “주민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만들어진 우리 지역 현안사업들이 예산이 부족해서 무산되거나 지체되는 일이 없도록 특별교부세 등의 국비 확보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국비확보에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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