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장우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2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19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이날 동구 판암동 행복한어르신복지관 증축 예산 8억원을 특별교부세로 교부하기로 결정했다며 의원실에 보고했다.

대전시 동구 동부로 23(판암동 518-3)에 위치하고 있는 행복한어르신복지관은 1일 평균 식당 이용자 수가 400여명에 달하지만 급식실 좌석이 70여석에 달하는 등 어르신들께서 이용에 큰 불편을 겪었었다.

하지만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행복한어르신복지관 급식실 증축 및 게이트볼장 조성 등 증축 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에 앞서 이 의원은 지난해 삼괴동 공주말마을 소방도로 개설, 성남동제1경로당, 홍돗골경로당, 성동경로당, 국민체육센터 기능보강 사업 등에 총 34억 원에 달하는 특별교부세를 확보했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이용에 불편을 겪으셨던 지역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관이 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은 물론 주민들을 위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동구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거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