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문시답〕세종시 장애인 청년들의 일자리 확보는?
〔세종시 시문시답〕세종시 장애인 청년들의 일자리 확보는?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3.28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춘희 시장 28일 “‘장애인 고용촉진 조례’를 제정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등 우리시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확충 지원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답변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답변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그러면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직업훈련교사 배치(현재, 근로장애인 10명당 직업훈련교사 1명)를 확대하는 것은 ‘장애인 복지법’ 시행규칙의 개정이 필요한 사안으로 보건복지부에 개정을 건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시민 박득진 씨 질문의 “공공기관에서 구매하는 물품 중 장애인생산품과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구매비율을 높이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직업훈련 교사의 비율을 늘리며, 쾌적한 보호작업장 환경 조성 등을 통해 장애인 청년들의 교육 및 근로환경 개선을 요청“에 대한 이 시장의 답변이다.

세종시는 ‘장애인 복지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추진과제 중의 하나로 장애인 소득 증대와 고용 확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2021년 까지 총 6개소 확충하여 장애인 일자리를 확보를 지원하고, 장애인 생산품의 구매를 독려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비롯한 여러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세종시는 장애인생산품 구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지자체 정부합동평가에서 2017년, 2018년 연속 전국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