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비 등 추경 25억 확보… 총 156억원 투입, 2022년 완공
농업·교통 관련 시설 함께 배치, 공공건축물 통합단지 조성
2022년까지 금남‧부강‧전동면 등 2단계 4개 복컴 조성
농업·교통 관련 시설 함께 배치, 공공건축물 통합단지 조성
2022년까지 금남‧부강‧전동면 등 2단계 4개 복컴 조성
이춘희 세종시장은 2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설계비 등 추경 25억원을 확보하고, 사업비 156억 원을 투입해 전의면사무소 인근 1만4159㎡의 터에 연면적 3400㎡의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2년까지 금남‧부강‧전동면 등 2단계 4개 복컴 조성을 진행할 계획이며, 금남면은 노후청사 복합개발사업*과 연계하고, 전의‧부강·전동면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지역맞춤형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의면 복컴은 기존 면사무소의 행정 기능에 문화‧복지‧체육시설을 결합하고 교통 및 농업시설까지 배치한 복합공간으로 2‧3단계 복컴 조성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업 진행 및 운영계획 수립에도 지역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농촌주민들이 즐겨 찾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내달부터 부지를 매입한 뒤 5월에 설계 공모를 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2년 완공할 계획이다.
공간구성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실(댄스‧요리‧악기 연습실, 동아리실, 회의실 등)을 비롯하여 다목적체육관, 도서관, 탁구장, 유아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임대농기계 보관창고와 시내버스 운전원의 휴게공간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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