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식목일 맞아 나무심기 행사
당진시, 식목일 맞아 나무심기 행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3.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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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생 해송 4950본 3.3㏊ 면적 식목행사 펼쳐
김홍장 당진시장과 시 소속 공무원, 산림조합 관계자, 임업후계자 비롯한 지역주민 등 약 300여 명 참석

충남 당진시는 제74회 식목일을 앞두고 29일 당진시 신평면 거산리 일원에서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모습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모습

이날 행사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시 소속 공무원, 산림조합 관계자, 임업후계자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년생 해송 4950본을 3.3㏊ 면적에 심었다.

시는 이번 행사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2019년 참여 프로젝트 ‘새산새숲 국민캠페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시는 이번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외에도 올해 7억2000만 원을 투입해 121㏊의 면적을 대상으로 조림사업을 실시한다.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모습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모습

이 사업을 통해 시는 96필지의 대상지에 헛개와 옻, 소나무, 해송, 편백 등 12종의 나무를 심어 저탄소 녹색성장과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녹색성장의 원동력은 나무심기에 있다”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산림을 가꾸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시민 모두가 나무 심는 일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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