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중로1-8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착공
예산군, ‘중로1-8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착공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3.2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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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10억 2000만 원 투입해 2019년 상반기 준공 목표 추진

충남 예산군은 예산읍 신례원리 일원 도시계획도로 ‘중로1-8호선’ 개설사업을 지난 26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중로1-8호선’ 도시계획도로  착공 현장
‘중로1-8호선’ 도시계획도로 착공 현장

이 도로는 지난 1973년 12월 31일 도시계획시설(도로)로 최초 결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 총연장 866m 중 370m 구간에 공사비 10억 2000만 원을 투입해 201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4년도부터 토지보상을 시작해 사업구간에 대한 보상협의를 완료했으며 2018년도부터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해 왔다.

도시계획도로 공사구간 지도
도시계획도로 공사구간 지도

군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중로 1-8호선은 국도 21호선과 신례원리 중앙도로인 신례원로와 연결되는 4차선 도로로써 이번에 착공된 구간 외에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도 보상협의 후 도로개설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도시계획도로 중로 2-20호선에 대해 보상협의 중에 있으며 이 도로가 준공되면 벚꽃로와 국도 21호선이 연결돼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교통여건 개선으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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