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5명 중 충청지역 유일하게 임명장 받아
양 위원장, 황교안 당대표 충청권 최측근으로 급부상
양 위원장, 황교안 당대표 충청권 최측근으로 급부상
자유한국당 대전 서구을 양홍규 당협위원장이 충청권 당협위원장 중 유일하게 황교안 당대표 특별보좌역에 임명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당은 지난 28일 오전 황교안 대표 특별보좌역 35명을 임명한 가운데 양 위원장이 충청지역출신으로 유일하게 임명장을 받았다.
이로써 양 위원장은 황 대표의 최측근으로 부상되는 한편, 내년 4월 21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으로 분석된다.
황 대표와 양 위원장은 성균관대학교 법대 동문으로 이번 특보 임명에는 계파가 없는 황 대표가 충청지역에서 정치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양 위원장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사전 포적이라는 것이 정치권의 전망이다.
양 위원장은 대전대신초(10회), 북중(8회), 충남고(21회), 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1990년)한 후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24기)에 합격해 1995년부터 대전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로서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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