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치매안심센터는 1일 둔산소방서와 연계하여 치매안심센터 및 서구건강체련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위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및 건강체련관은 어르신 및 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며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도 많아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큰 인명피해가 우려되어 초기대응 및 안전한 대피 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119 신고 요령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화재 시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등 실질적인 체험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위급상황 및 각종 재난을 초기에 예방 대처하기 위한 요령을 숙지하도록 하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안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소증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치매안심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남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