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와 한화이글스(대표이사 박정규)가 2일 오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사회공헌 사업 공동 진행과 시설물 이용 등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남대는 유소년 야구 프로그램을 위해 학교 소운동장이 필요할 경우 사용하도록 하고 스포츠과학과와 연계한 사회공헌 사업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한화이글스는 학생들의 입장권 구매 및 야구 클리닉을 협조하는 한편 사회공헌 사업을 공동 진행하게 된다.

한남대는 이날 협악식과 함께 ‘2019 한남이글스데이’를 운영했다.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이덕훈 총장이 시구를 하고 김태완 한남대 총학생회장이 시타를 했다. 또한 500여 명의 한남대 학생들이 야구장을 찾아 대규모 응원전도 펼쳤다.

이덕훈 총장은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한화이글스와 지역 사회공헌 사업을 공동 진행하게 돼서 기쁘다”며 “한화이글스와 협력을 돈독히 해 지역 발전에 공헌 하겠다”고 말했다.

송연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