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5일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해 유성구 문지동 일원에서 ‘2019년 유성구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지유치원생, 전민초등학교 학생 등 지역주민과 공무원 등 약 250여 명이 참여해 도심 주변의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400여 주의 나무를 심었다.
특히 올해 산림청에서 발표한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수종인 산딸나무, 왕벚나무, 스트로브잣나무, 청단풍 등 4종을 심어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도심 내 미관은 물론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숲과 나무는 우리의 삶을 지켜주는 소중한 자원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순간의 실수로 사라지는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모든 주민이 산림을 아끼고 보호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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