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8일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도입
세종시, 8일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도입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4.07 0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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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 10곳 소장도서 공동활용 서비스 시행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시민들의 독서편의 증진을 위해 8일부터 관내 복컴도서관 10개관의 소장도서를 공동 활용하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도입한다.

세종시 청사 전경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 청사 전경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상호대차 서비스는 읽고 싶은 책이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에 없을 경우 다른 도서관에 있는 자료를 내가 이용하는 도서관에서 대출, 반납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서비스다.

시는 이달 동(洞) 지역 복컴도서관 간 상호대차서비스를 시작으로 오는 7월에는 읍‧면 공립작은도서관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세종시 공공도서관 책이음 회원이라면 누구나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방법은 세종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도서를 신청하고, 수령할 도서관을 지정하면 된다.

해당 도서는 최대 3일 이내 신청자가 지정한 도서관으로 배송되며, 이후 신청도서가 도서관에 도착하면 신청인에게 SMS가 전송된다.

상호대차 신청권수는 1회 총 5권 이내이며, 대출기간은 14일이다. 수령도서관의 소장도서나, 부록자료가 포함된 도서, 비도서 등은 서비스에서 제외된다.

상호대차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 공공도서관홈페이지(http://lib.sejong.go.kr)를 참고하거나 시 교육지원과 또는 가까운 복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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