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국가안전대진단 심야 안전점검’
대전도시철도,‘국가안전대진단 심야 안전점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4.0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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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술 기술이사 전기․신호․토목 시설물 특별점검, 화재 대비 상황 점검도 병행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는 지난 5일 열차운행 종료 후 국가안전대진단 심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봄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도시철도공사 김인술 기술이사가 신호전환기 신호케이블 연결 기판을 점검하고 있다.
도시철도공사 김인술 기술이사가 신호전환기 신호케이블 연결 기판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는 대전도시철도 기술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김인술 상임 기술이사가 지휘하고 열차 운행과 밀접한 전기, 신호, 토목 시설물 유지보수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점검은 이날 23시부터 시작하여 열차운행 종료 후 본격 시행, 선로전환기와 신호기계실, 전기분전반 및 축전지 전압, 선로틀림 상태와 구조물 안전 점검 등을 새벽 3시까지 진행했으며 특히 최근 고성, 속초 산불과 관련 분야별 화재 대비 상황도 살펴봤다.

공사는 지난 5일 국가안전대진단 심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봄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가운데 김인술 기술이사)
공사는 지난 5일 국가안전대진단 심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봄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가운데 김인술 기술이사)

공사관계자는 "전기, 신호, 토목 분야는 도시철도 운영시스템 중 핵심 근간”이라며 "열차 운행 개시 전, 작업 계획에 따라 매일 야간 점검과 유지보수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사 김인술 기술이사는 "이번 강원도 산불의 원인으로 시설물 관리의 문제도 거론되고 있다”며 "도시철도 운영시스템과 시설물 점검 시 화재예방 조치 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시민이 믿고 탈 수 있는 안전한 도시철도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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