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재 배재대 총장, 학생 일자리 위해 ‘취업 멘토’ 자처
김선재 배재대 총장, 학생 일자리 위해 ‘취업 멘토’ 자처
  • 송연순 기자
  • 승인 2019.04.08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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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10명 이상 취업 산업체 찾아 격려
‘PCU 커플링 연합 동문회’ 캠페인 추진

지난달 취임한 김선재 배재대학교 총장이 발로 뛰는 ‘진로취업 멘토’를 자처하고 나섰다.

김 총장은 특히 먼저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 대상 ‘PCU(Paichai Coupling United alumni association) 커플링 연합 동문회’ 캠페인을 각별히 챙기고 있다.

김선재 배재대 총장이 지난 5일 취업약정을 위해 찾은 ㈜코리아센터에서 ‘PCU 커플링 연합 동문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김선재 배재대 총장이 지난 5일 취업약정을 위해 찾은 ㈜코리아센터에서 ‘PCU 커플링 연합 동문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배재대 동문 졸업생 10명 이상이 취업한 산업체를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변함없는 열정화분’을 증정하는 게 캠페인의 골자다. 지난 5일 취업약정을 위해 방문한 ㈜코리아센터에서도 졸업 동문들을 만나 허심탄회한 취업 이야기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김 총장을 만난 이광우 동문은 “대학 경영으로 바쁠 텐데 졸업생의 일터까지 와서 동문을 챙겨주는 마음씨에 감사드린다”라며 “우수한 후배들을 회사에 추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변함없는 모교 사랑과 재학 중인 후배들에게 커플링의 의미를 이어주길 바란다”고 캠페인 취지를 설명했다.

김 총장은 PCU 커플링 연합 동문회와 대학일자리본부 간 활발한 연계를 추진하는 한편 재학생의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수한 선‧후배 간 커플링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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