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 건설단체연합회,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 촉구
충남·세종 건설단체연합회,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 촉구
  • 내포=김윤아 기자
  • 승인 2019.04.0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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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반시설 조성 완료..이전의 저비용, 고효율의 최적지"

충남·세종 건설단체연합회(회장 박해상, 이하 건단연)는 9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해상 회장은 9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박해상 회장은 9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박해상 회장은 이 자리에서 “2004년 정부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을 제정, 세종시 건설을 이유로 충남은 도 단위로 유일하게 혁신도시에서 제외됐다”며 “이에 따라 인구 감소, 지역 인재채용 등에서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내포신도시는 이미 기반시설이 조성돼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의 저비용, 고효율의 최적지”라며 “내포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공약을 혁신도시 지정으로 지켜달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내포신도시가 혁신도시로 지정되고 제2단계 공공기관 이전 대상에 포함되도록 향후 충남도와 적극 협력해 정부 및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건단연은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긱설비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의 대전·세종·충남 지회 9개 단체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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