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발대식 가진 후, 첫 활동 노후주택 보수 실시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설동승)은 지난 8일 발족한 공단 대표 봉사단인 ‘손애(愛)손 봉사단’이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성동 노후주택 보수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손애(愛)손 봉사단’은 자발적 봉사활동 활성화 및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공단 직원 4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지난 8일 공단 홍보실에서 발대식을 가진 바 있다.
그 첫 번째 활동으로 봉사단은 9일 서구청과 기성동 주민센터에서 선정한 주거여건이 열악한 가정을 방문해 기계·전기 분야 기술직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기배선 공사, 도배장판 교체 등 노후주택 보수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공단 설동승 이사장과 장종태 서구청장이 현장을 찾아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집수리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 추진하겠다”며 “지역의 공기업으로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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