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희역 시의원 예산 확보...은행나무 바꿔심기 사업 본격화
더불어민주당 손희역 대전시의원(대덕1)이 법1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은행나무 바꿔 심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가을철 악취의 주범으로 꼽혔던 암은행나무를 수나무로 바꿔 심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암은행나무 120주를 제거하고 수은행나무 125주를 심는다.
지난해 지방선거 공약으로 은행나무 교체를 내걸었던 손 의원이 의회 입성 후 지속적으로 대전시에 요청해 사업 추진의 물꼬를 텄다.
손 의원은 18일 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해당 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예산 확보에 따른 진행 상황 등을 설명했다.
이날 손 의원은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사안들을 해소하는 것은 시의원의 기본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은행나무 악취 제거부터 시작해 앞으로도 젊은 패기로 주민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오는 6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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