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까지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새로 수립
2021년까지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새로 수립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4.1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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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재수립용역 착수…하천·토사 등 재해유형별 안전대책 마련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2021년까지 지역적 특성에 따른 하천, 내수, 사면, 토사 등 8개 유형의 자연재해에 대비한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을 새로 수립한다.

세종시,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재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세종시,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재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강성기 시민안전국장은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수립된다”며 “향후 용역성과물을 토대로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이 국비지원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18일 시청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관리과 등 재난관련부서 담당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해의 예방과 피해 저감을 위한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재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수립하는 방재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시 전역에 대한 자연재해 위험요소에 대한 예방대책, 소요예산, 우순순위 등을 담은 로드맵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재해유형별로 기존에 수립된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재검토하고, 설문조사 및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지역적 특성에 따른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한다.

시는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태풍 등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등 자연재해 위험요인을 도출·반영해 향후 순차적인 재해예방사업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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