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홍 천안시의원, "고3 학생 청년주거 안정교육 확대 제안"
김선홍 천안시의원, "고3 학생 청년주거 안정교육 확대 제안"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4.1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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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의 김선홍 의원(불당동)은 19일 제221회 임시회에서 ‘고3 학생들을 위한 청년주거 안정교육 확대 제안’란 주제로 5분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5분 발언하는 김선홍 천안시의원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5분 발언하는 김선홍 천안시의원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김선홍 의원은 "사회초년생으로 대표되는 청년 세대는 열악한 고용여건과 함께 주택 및 월세 부담으로 인해 차가운 현실을 접하고 있으며, 부동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상황에서 이들이 처음 접하는 부동산 계약은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용어 사용과 계약 과정에서 미숙함으로 금전적 피해를 입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천안시 2030청년복지센터에서는 2018년도부터 주거안정교육을 시행하여 청년이 자립하는 과정에서 거쳐야 할 전.월세 임대차계약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현재 주거안정교육은 참가 대상이 관내 대학생 등 청년에 한정되어 있어 실제 사회진입까지 1년 남짓 앞둔 고3 학생들은 참여할 수가 없다"고 지적 했다.

특히, "참가대상을 예비사회초년생인 고3 학생들에게 까지 확대를 통해 부동산 계약에 관련한 유의 사항이나 계약방법 등에 대해 전문가들을 통한 교육을 개발·확대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천안시는 우선적으로 사회 진입을 앞둔 특목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주거안정교육과 관련한 전문 강사 인력풀을 구축하여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질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여야 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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