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박병석 국회의원(서구갑)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확보 방안과 지역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장종태 서구청장, 김인식·박혜련 시의원, 전명자·최규·윤준상·조규식·강정수 구의원과 임진찬 부구청장, 박노훈 자치행정국장, 오필기 도시환경국장,이동원 건설교통국장, 곽승근 평생학습관장, 박경용 보건소장, 김학준 기획홍보실장, 이건모 재난안전담당관, 강민구 일자리경제실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공조에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장종태 청장은 서구갑 지역의 중앙부처 예산 편성과 관련된 분야별 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신규 사업은 부처단계에서부터 정치권과 공조해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구는 이날 간담회에서 ▲도안동 청사 신축 ▲가장동 복합문화시설 건립 ▲정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장태산 둘레길 조성 ▲노루벌 구절초 및 반디의 숲 체험원 조성 ▲도마큰시장 제1주차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도마2동 제6공영주차장 조성 ▲장태산 휴양림 주변 힐링 테마공원 조성 등 8건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박병석 의원은 “저와 장종태 청장님, 박범계 의원, 시구의원들은 모두 한 배를 탄 공동운명체”라면서 “서구민들을 위해 함께 봉사하고 책임질 수 있도록 주요 현안 사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장종태 청장은 “민선 6기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셔서 서구의 현안사업들을 어느정도 순조롭게 진행시킬 수 있었다”며 박 의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균형발전과 재생사업 등 산적한 현안이 많다. 이런 과제들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치권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현안사업들이 무리 없이 진행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