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지역먹거리위원회 개최
유성구, 지역먹거리위원회 개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04.24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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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플랜 5개년 종합계획 등 심의
도시형 푸드플랜 활성화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축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먹거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유성구 푸드플랜 5개년 종합계획 등을 심의했다.

‘유성구 지역먹거리 위원회’에서 로컬푸드 생산자와 소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해 푸드플랜 5개년 종합계획 심의
‘유성구 지역먹거리 위원회’에서 로컬푸드 생산자와 소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해 푸드플랜 5개년 종합계획 심의

이번 위원회는 생산자와 소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구축 및 로컬푸드 활성화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유성구는 올해 체계적인 푸드플랜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해 유성구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마치고, 그동안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로컬푸드 정책을 기반으로 유성구 모델에 적합한 푸드플랜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유성구 푸드플랜 5개년 계획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개년 중장기 계획으로 크게 ▲지속가능한 먹거리 ▲상생의 먹거리 ▲순환의 먹거리 ▲거버넌스의 먹거리 등 4개 분야에 13개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구는 그동안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바른유성찬 인증브랜드를 개발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조성, 어린이집에 바른유성찬 급식꾸러미 공급 등을 추진해왔다.

또한 청년, 경력단절 여성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희망마을 가공지원센터를 조성하여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한 창업 및 취업지원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지난해 7월 유성푸드통합지원센터 인프라를 구축하고 올해 3월부터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하여 도시형 푸드플랜 선도지자체로서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구 먹거리 정책은 민관 거버넌스에 기반한 도시형 푸드플랜”이라며 “먹거리 생산․유통․소비뿐만 아니라 안전․건강․일자리까지 통합적으로 아우르며, 생산자와 소비자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푸드플랜 실현을 위해 각종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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