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서산-청양-태안, 공약실천 ‘SA 등급’
천안-아산-서산-청양-태안, 공약실천 ‘SA 등급’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9.04.25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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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페스토본부 25일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발표
충남 지역 D등급 받은 지자체 無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는 25일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로드맵) 평가”에 대한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시장․군수․구청장의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로드맵과 재정계획 등의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실행매뉴얼을 작성, 공개하는 것을 평가함과 동시에 보완점을 진단하는 사업이다.

출처-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출처-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충남 지역 평가에서 S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천안시, 아산시, 서산시, 청양군, 태안군으로 나타났다. 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공주시, 당진시, 논산시, 금산군, 부여군, 서천군, 홍성군이었고, D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없었다.

평가표에 명시되지 않은 보령과 계룡, 예산은 중간 등급으로 분류됐다.

충남지역의 분야별 세부 평점을 살펴보면, 종합구성은 45점 만점에 28.00점, 개별구성은 20점 만점에 18.05점, 민주성․투명성은 20점 만점에 14.55점, 웹소통은 15점 만점에 14.81점 등 총점 평균은 75.41점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공약이행에 소요되는 재정은 당진시가 11,141,631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천안시 8,555,226백만원, 아산시 6,774,200백만원 순으로 많았다. 이에 비해 계룡시가 342,944백만원으로 상대적으로 가장 적었고, 청양군 437,841백만원, 금산군 508,173백만원 순으로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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